울산시는 11월 29일 오전 10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은 구‧군별 신임 대장을 우선 선발하여 국가관 및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병영체험은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 장비 및 물자 견학, 장병들과 점심, 병영문화 체험,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서바이벌 체험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현재(2016년 10월 말) 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은 전체 통‧리 민방위대 1,494 대(隊)중 1,055명으로 민방위대장의 70.6%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