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산림녹화 및 사방(砂防)기술 전수와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해 베트남 산림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국립 산림자원관리기획원, 국가 산림프로젝트 관리위원회, 임산물전문가, 산림분야기업인 등이 참여,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 등을 찾아 교육 및 실습을 받았다.
베트남 산림관계자는 “포항 영일만지역의 세계적인 산림황폐지 복구 기술과 우수한 산양삼 재배기술은 베트남 산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한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은 두 나라의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연수생이 참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베트남 연수단은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산림자원 프로젝트’일환으로 새마을사방세계화와 동남아 임산물 시장 개척으로, 양국 간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의 성공모델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산림자원과(054-880-360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