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최순실 씨 '국정 농단' 묵인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어제 저녁 6시부터 6시간 동안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감찰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특별감찰반은 청와대 민정수석의 지휘를 받아 검찰과 경찰, 국세청 등에서 파견된 인력들이 공직기강 관련 감찰과 동향 파악 등을 하는 곳이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정조준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 재직 당시 국정 개입과 재단 모금 강요 등 최순실 씨 관련 비리를 사실상 묵인 또는 방조하거나 배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또, K스포츠재단이 롯데에서 70억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았다가 돌려줄 때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특별감찰반이 최순실 씨의 동향을 우 수석에게 보고했는지와 우 수석이 이런 정황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