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남부출장소와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은 11월 24일 대한민국 옻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옥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충북 옻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6 남부권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해조 옻공예가의‘옻에 대한 이해’와 한밭대학교 한종수 교수의‘옻산업특구 활성화 방안’, 옥천군청 김우현 산림특구팀장의‘옻산업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며,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 대표 박종섭 충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에 대해 김성호(옻공예가), 김인하 대표(참옻영농법인), 은봉기 단장(참옻육성사업단), 나천수 교수(전남대학교), 황혜정 대표(아트옻칠스튜디오)가 참여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출장소장은 “농산물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은 미래 농산업의 필수이며, 600년 전통의 전국 최고 품질 옻 재배지인 충북 옥천이 대한민국의 옻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는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적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남부권의 다양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도차원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