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오전 대천여고 정문 앞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 재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과 함께 대천여고 수험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격려구호를 외쳐주고, 따뜻한 차를 타서 건네주는 등 응원을 펼쳤다.
김 교육감과 함께 응원한 학생들은 이른 새벽부터 학교 정문에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손 팻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따뜻한 음료를 준비했다.
김 교육감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오늘 하루 모두가 손 모아 기원하자”며 “오늘 하루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수능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