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우리들학교」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로 학력 격차, 연령 격차, 가정 환경 등으로 정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탈북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민간 교육 시설이다.
o 2010. 7. 23 개교하여 2013년 3명의 졸업생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까지 총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 현재 총 32명의 학생(초등 7명, 중등 6명, 고등 19명)과 26명의 교직원(상근직 교사 4명, 강사 9명, 교육자원봉사자 13명)이 함께하고 있다.
□「우리들학교」는 탈북 과정에서 교육 기회를 잃어버리고 문화와 언어, 나이 차이로 일반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탈북 청소년들에게 일반 학교 편입학 지원,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인정 등을 도와주고 있다.
□ 「우리들학교」윤동주 교장은 “이번 방문이 학교 시설 및 교육 운영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탈북 청소년의 일반 학교로의 편입을 도와주는 ‘디딤돌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오후 제3국을 통해 탈북민 7명이 입국하면서 이날 기준 탈북민 숫자가 3만 명을 넘어 30,005명이 됐다고 밝혔다.
o 이에 통일부 장관은 기존 정책 체계와 역량을 점검하고 ‘사회 통합형 정책’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11. 15.(화) 탈북 청소년 대안 교육 시설인「우리들학교」를 방문하여 탈북 학생들을 격려했다.
o 이번 방문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정진하여 통일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