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시청 본관 4층에서 ‘2016년 안성비전 T/F팀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학습을 통해 안성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은 지난 3~4월 참가신청을 통해 모집된 8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진행사항 점검 및 연구과정 공유를 위한 중간 워크숍을 거쳐 총 7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안성시 시의회부의장 및 간부 공무원, 전문가(관내대학 교수) 2명과 안성시 공무원 24명이 참석하였다.
최종 순위 선정은 1차 심사인 전문가의 사전 논문심사 점수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각 50%씩 반영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취약계층 청소년 일자리 만들기 – 유기견을 활용한 “퍼피 랜드” 개발 프로젝트’를 연구한 서경아씨(직업상담사) 팀이, 우수상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 운영방안’ 팀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입체적 지원방안 연구’ 팀이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 동안 공무원 스스로 시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힘쓴 노력들이 시정에 접목되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