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통계조사업무 유공 포상에서 성공적인 ‘농림어업 총조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규모 통계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를 비롯해 올해 실시된 경제 총조사로, 5년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도내는 물론 전국 군부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포상의 쾌거를 거뒀다.
군은 통계조사에서 빈틈없는 조사구 설정, 공무원과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은 물론 조사 응답자들이 거부감 없이 통계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통계조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에 이르는 대규모 통계조사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조사를 통해 얻은 통계결과는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평가에 적극 활용해 주민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날 공무원과 조사원 13명도 기획재정부장관과 통계청장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