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34명을 대상으로 청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법인시설 종사자간의 다산의 목민정신과
청렴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사회복지인으로 자질향상 및 품위유지를 위한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청렴이 기본임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다산체험프로그램'은 강진군 다산 공직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백성을 하늘처럼 섬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지혜 그리고 실천,
목민심서 읽기, 다산을 통한 나의 소명찾기, 다산초당 이야기, 뿌리의 길 걷기 등 현장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종사자들은 전문 강사진을 통해 다산의 애민사상과 목민관으로서의 지켜야 할 이념 등 성인의 가르침을 몸에 익혀 군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종사자가
되기 위해 다짐을 새롭게 했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탁월한 학자이자 뛰어난 정치가인 다산의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실천 문화
확산과 군민의 입장에서 감동과 신뢰를 주는 사회복지시설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