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를 찾는 대만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대구를 찾은 대만인 관광객은 약 8만2천 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5천명)보다 2배가량 많은 수치. 2014년 같은 기간(2만4천명)과 비교하면 거의 4배 수준이다.
한류 바람에다 대구, 경주, 부산 등 영남지역이 대만 현지에서 이른바 '뜨는 관광지'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특히 대만 학생 수학여행지로 대구, 경주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각종 체험을 중요시하는 대만인 관광객 기호에 맞게 과일 따기, 김밥 체험 등 입맛에 맞는 이벤트를 기획한 점도 대구 방문 열풍에 한 몫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 대구와 대만 간 하늘길이 열린 것이 결정적인 호재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참신한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