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하남시가 지난 10일 기준 인구 20만64명(외국인 1786명)에 도달, 자족도시 기반을 한층 다지게 됐다.
하남시는 1989년 시(市) 승격 이래 관내 면적 대부분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수도권에서도 개발이 뒤처지는 지역이었다. 이에 오랜 기간 인구 15만명 이하의 소규모 도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시는이번에 20만번째 전입 신고자와 출생 신고자를 시청으로 초청, 꽃다발과 기념패를 증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20만 돌파 기념으로 시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하남시 20만 시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 2020도시기본계획’에 인구 36만 자족도시가 예측됨에 따라, 시는 스타필드 하남 개발사업, 지하철 연장사업, 공공주택지구 추진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종수 부시장은 “인구증가 만큼 행정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적인 성장에 발맞춰 교통·복지·여가·문화생활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