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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적정기술 안내서『전자책』으로 본다
  • 최철규
  • 등록 2016-10-12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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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3권 일반에 공개…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대응정보 공유

충남도가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폭염, 한파 등에 저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정기술 안내서’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일반에 공개한다.

도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4년 4월 ‘적정기술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을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하고 이듬해인 2015년 9월 적정기술 교육 교재·매뉴얼 개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적정기술 안내서는 지난 6월 완료된 용역의 결과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등 소규모 농업인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정보를 담고 있다. 

제1권 ‘농촌생활 적정기술 종합편’은 초보자를 위한 내용으로 농어촌 환경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적정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건축, 난방, 에너지, 물이용과 세척, 비전력 도구, 농부의 생활기술 등으로 구성해 분야별로 32개의 적정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2권 ‘내 손으로 만드는 나무가스화 장치’와 제3권 ‘내 손으로 만드는 농기계’는 자가 제작을 원하는 일반인과 마을공동체, 생산 기반을 갖춘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제작 지침서이다. 

각 자료는 나무가스화 장치의 개념과 제작을 위한 재료, 제작 매뉴얼,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농기계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제초기, 복토기, 수동식 이앙기 등의 재료 및 제작 매뉴얼을 포함하고 있다. 

전자책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 공지사항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홈페이지(http://shari.re.kr)를 통해 열람자의 지역, 활용목적 등 최소한의 정보입력 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인쇄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자책 공개를 통해 적정기술에 관심 있는 독자와 여러 전문가로부터 더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보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정기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정기술 실용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정기술’이란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자연 에너지를 이용하며, 폐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자연친화적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6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정기술 보급·확산 사업 추진’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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