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
일선 학교에서 학생생활기록부(학생부)를 임의로 다수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에 기록되는 동아리, 봉사, 교내 대회 등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상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현황'에 따르면 2013년 25만1495건, 2014년 27만8985건, 2015년 29만6170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9월 기준으로 이미 28만4548건을 넘어섰다.
교육청 감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371개 학교에서 419건을 고의로 조작하거나 실수로 잘못 기록했다.
대구의 A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 지도 교사가 다른 교사의 권한을 도용해 동아리 학생 30명의 기록(창의적 체험활동 부문 조작)을 고쳤다. 대전의 B고등학교에서는 무단지각(6회)이 많은 학생의 기록(출결상황 조작)을 고쳐 '교통사고 입원(6일)'만 적었다.
충북의 C고등학교에서는 실제 17시간씩 교내 봉사한 한 반 학생들의 실적을 4시간씩 늘려서 작성(봉사활동 기록 조작)하기도 하고, 울산의 D고등학교에서는 품행 불량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을 '자기주도학습 모범학생'으로 선정(수상경력 조작)해 기록하기도 했다.
학생부 조작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 학생은 자신의 학생부를 학년이 바뀐 뒤 확인하고 학업 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정할 수 있어 해가 지난 뒤 학부모들의 학생부 수정 요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안 의원은 "해마다 학생부 조작·오류가 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나이스상 학생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인위적인 조작이 불가능하게 하고, 교육청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