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2리,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대상 수상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5일 북상하고 있는 제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전국이 전반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부터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 때문에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제주도의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졌으며 남해와 동해상, 호남과 영남 내륙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4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으며 5일까지 제주도에는 최대 200mm, 산간지역에는 최대 400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방도 최대 150mm, 경상도 바닷가 지역도 최대 250mm, 강원 영동과 충북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0~8.0m로 높게 일겠다. 다른 바다에서는 05에서 2.5m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이 통과하는 제주도 부근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내일까지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니 선박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5일 오전 최저기온은 10~22도 이며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