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네덜란드 양자관계 격상, 교역・투자 및 주요 산업 분야 실질협력, 북핵・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개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 등 양국간 제반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으며, 회담 종료후 양국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기술혁신, 빅데이터 통계, 투자 등 4개 분야 협력 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양 정상은 1961년 수교 이래 55년간 발전해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의 협력 의지와 방향을 담은 「한-네덜란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양국이 교역・투자 등 양자현안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포괄적 동반자’에 걸맞으며, 원자력,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창조산업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어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또한 2014.3월 박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네덜란드를 방문한 후 양국 정상간 상호방문 등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온 점을 평가하면서, 이번에 양국 정부간 정책협의회 및 경제공동위원회(신설)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것은 이러한 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루터 총리는 어제 부산에 소재한 UN기념공원에 헌화하였다고 하면서 한국정부가 오랜 기간 네덜란드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바, 박 대통령은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다고 하고, 이를 늘 기억하면서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루터 총리는 이번에 정식으로 체결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양국 청년들간 교류 및 이해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바, 박 대통령은 오늘 회담결과중 청년들에게 가장 반가운 성과일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미래에까지 계속 유지・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