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둔 7일, 정읍시 이평면에 위치한 성모의집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과 시설생활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위문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읍소방서 직원들과 이평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시설 내에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기본적인 건강체크 및 생필품 지원을 하였다. 또한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환경정리를 실시하여 시설거주자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김일선 서장은 “명절이 다가오는 시점에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길을 돌리는 온정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거주자들이 용기와 따뜻함을 얻고 행복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