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왕이 중국 외교부장,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윤병세 한국 외무장관이 24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다. KATSUMI KASAHARA / POOL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한국, 중국, 일본 외교장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8차 3국 외교장관회의가 24일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다음달 초 중국에서 열릴 G20 회담을 앞두고 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해 미사일이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낙하된 지 몇 시간 후 개최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SLBM 발사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한중일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우리는 (상황이) 더 긴장되고 복잡하게 되지 않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3국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일본과 중국에서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동북아시아 갈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