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체전 통해 충남의 ‘맛’ 보여주자
  • 최철규
  • 등록 2016-08-17 10:46:55

기사수정
  • 안희정 지사, ‘준비상황 점검’ 실·국장회의서 “총력 준비” 당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10월 7일)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1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 회의를 통해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 준비상황을 듣고, 개·폐막식 계획과 숙박, 선수 및 관람객 환대 분위기 조성, 재해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그동안과 같이 전국체전준비기획단 체계로 총력을 다 해 준비하고, 각 실·국은 지원해야 할 업무들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개·폐막식과 관련해 “꼼꼼히 준비해 즐거운 장면을 연출하고, 국민들에게 충남만의 특색과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과 관람객 증대를 위해서는 “체전 손님들에게 명실상부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종목별로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체전의 기본은 재미난 경기이며, 이를 잘 구성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충남오감이나 지역 관광 자원 홍보 등 체전을 지역경제와 순환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밖에 현재 전국체전 운영 표준 매뉴얼이 없어 전 개최지 벤치마킹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체전 이후 매뉴얼을 도 자체적으로 만들어 대한체육회에 제안하고, 다음 대회 개최지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