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영암군은 7월 28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군청 낭산실에서 농어촌아동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영암군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농어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아동전용공간구축을 통해 아동들에게 놀 권리와 보호받을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의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위해 영암군은 11개 읍‧면중 아동의 방과 후 돌봄기관이 부재한 시종면에 군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참여워크샵을 통해 설계 · 신축하여, 영암군 시종면 아동들의 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서비스를 안전한 공간에서 제공받게 된다.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이번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놀 권리가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호남지부장은 “상호 협약을 통해 영암군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로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전동평 영암군수 또한 “이번 협약은 아동들의 보호와 놀 권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동중심의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다문화인식개선, 아동권리교육, 농어촌아동지원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빨간염소보내기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을 통해 건립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영암군에 기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