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본선 진출국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등의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었 다.조흥은행은 20일 오전 본점 영업부에서 `한국 축구 흥이 절로!'라는 이벤트를 벌였으며, 홍석주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한국 국가대표팀 유 니폼을 입은 `응원단 차림'으로 고객들을 맞았다.또 본점 영업부와 월드컵 개최도시 소재 10개 영업점, 공항 소재 영업점 직원들 은 22일까지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32개국의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기로 했다.아울러 행사기간에는 영업점별로 얼굴 페인팅, 사은품 제공, 응원메세지 게시판 운영,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이게 된다.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의 성공과 한국팀의 16강 진출 등을 기 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울러 신명나는 `흥' 캠페인으로 은행 이미지 개선과 고 객 유치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