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중국 영화인들도 반한 장나라의 압도적 ‘블랙美’”
배우 장나라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중국 영화의 밤’에서 ‘만능 MC’로 맹활약을 펼쳤다.
장나라는 지난 23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한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 영화의 밤’에서 씨네 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 MC로 나섰다. ‘중국 영화의 밤’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단독으로 마련한 행사로, 한중영화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장나라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인정받아 MC로 발탁됐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중국 영화의 밤’에서 진행부터 언어, 리액션까지 완벽한 ‘만능 MC’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나라가 매끄럽고 차분한 진행 솜씨를 바탕으로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 3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을 이끌었던 것.더욱이 장나라는 ‘중국 영화의 밤’에 자리해준 중국 영화인들을 위해 식 서두와 말미에는 유창한 중국어로 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년간 중국 활동으로 쌓아온 장나라의 수준급 중국어 실력에 참석자들은 감탄을 자아내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
또한 장나라는 이 날 행사에서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나라는 우윳빛 피부와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낸 블랙 오프 숄더 상의에 블랙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한, 우아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던 터. 여기에 초커 목걸이와 깔끔하게 정돈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가 ‘중국 영화의 밤’ MC로 나서기 직전, 대기 중인 현장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나라의 발랄한 면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대기실 인증샷 3종 세트’가 공개된 것. 장나라는 두 손을 꼭 모은 채 단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눈웃음과 함께 ‘엄지 척’ 동작을 선보이거나 ‘브이(V)’자를 하는 등 다양한 인증샷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한국과 중국 영화인들이 대거 모인 자리에 장나라가 MC로 나설 수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장나라는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한류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더불어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또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 역을 통해 달콤 발랄한 ‘로코 연기’부터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과 지지를 얻었던 바 있다. 장나라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제공: 라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