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주 주도 뮌헨의 남부도시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총기난사가 발생해 총격범 1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쇼핑센터는 1972년 올림픽 기간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이 9월 11일 이스라엘 선수를 인질로 데리고 있다 결국 그들을 죽인 뮌헨 올림픽 경기장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지난주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 열차에서 아프기나스탄 출신의 17세 난민이 도끼를 휘두르는 사건 후 발생했다.
하이코 마스 독일 법무부 장관은 "패닉에 빠질 이유는 없다. 하지만 독일이 겨냥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빌트 신문을 통해 밝혔다.
독일 DPA 통신은 총격범이 사망해 사망자수가 9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며 총격범이 자살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총격범의 시신은 쇼핑센터에서 1km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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