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숲의 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 안산미디어 라이브러리 강당(1층)에서 ‘도시 숲 핵심인재 양성 교육생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시 숲 핵심인재 양성 교육생이 참여해 숲의 도시 안산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도시 숲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지난 4월 신구 대학교 김인호 교수의 지혜의 숲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9번의 도시 숲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인천대공원, 내포생태연구소, 국립 산림 치유원, 대구 허브 힐즈 등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팀을 구성한 후 팀별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팀별 주요연구 과제로 꿈꾸는 수피아 팀은 ‘숲의 보전과 숲의 조성’을, 행복한 생생 숲 팀은 ‘숲의 관리와 숲의 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해서 발표했다.
숲과 유토피아를 합성하여 팀별 이름을 정한 꿈꾸는 수피아팀은 ‘숲의 도시 안산’을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구성된 숲의 도시 안산 추진단 설립과 중앙공원 에코브리지 조성, 완충녹지를 활용한 테마형 정원 조성 그리고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자를 위한 고향정원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숲이 살면 사람이 살고 마을이 살아서 모두 행복해진다는 의미의 행복한 생생 숲 팀은 숲의 도시 안산의 성공적 추진은 시민의 참여에 있다고 생각하고 시민참여형 도시 숲 관리 시범사업과 시민이 행복한 숲 문화 서비스 사업으로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맞는 생애주기형 숲 문화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두 팀의 연구보고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이 실시됐으며, 제종길 안산시장은 환경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범도시로 찬사를 받고 있는 브라질 쿠리치바시의 성공적 사례를 예를 들며 우리 안산시는 곳곳에 있는 빈 공간, 유휴지를 잘 활용하여 특성에 맞는 숲 조성과 부곡동 산림욕장, 수리산 자연수목 등 곳곳에 산재해 있는 자원을 활용하면 쿠리치바시 못지 않는 환경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브라질 쿠리치바시 등 세계적으로 환경도시로의 발전을 이뤄낸 도시는 정책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과 참여가 있었고, 숲의 도시 안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공무원만이 아닌 시민이 공감대를 갖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날 연구 발표한 2개팀 모두 시민의 참여가 필요함을 제안했듯이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숲의 도시 기반을 다지고자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생명의 숲,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숲,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도시 숲 핵심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