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 체결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15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전 감독은 검찰 조사를 (오늘 오전)12시 30분까지 받았는데 나보다도 조사하는 사람들이 더 불쌍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향) 사건은 순전히 'human rights violation'(인권 유린) 문제라고 생각한다. 17명 시향 직원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당하는 걸 볼 수가 없어 도와주기 시작했다"며 "사람을 사람답게 취급하고 일할 때 컨디션을 좋게 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면에선 발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 전 감독은 항공료 횡령 의혹에 관한 질문에는 침묵했다.
지난해 MBC 'PD수첩'은 "정명훈 전 감독이 항공권 전자티켓을 받은 뒤 취소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항공료를 받았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서울시로부터 받은 감사자료 검토를 마친 상태로 이날 정 전 감독을 상대로 항공료 횡령 사실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