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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시민과 함께한 2년! 성과와 비전’기자회견 개최
  • 이정수
  • 등록 2016-07-04 1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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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사업성과 및 3년차 계획 설명의 시간 가져


제종길 안산시장은 74일 오전 11시 브리핑 룸에서 시민과 함께한 2! 성과와 비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종길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은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인내하고 노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산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숲의 도시 안산을 통해 안산시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라는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 베드지정을 통한 안산스마트허브 산업구조 구도화, ‘안산시산업경제혁신센터를 중심축으로 안산 사이언스 밸리 리모델링,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기업 경영환경 개선, ‘청년큐브등 청년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한 25천개의 일자리 제공, 숲의 도시를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육체적 치유를 위해 쌈지공원 등 도심녹지 확충과 함께 도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산의 새로운 성장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유일의 생태관광지인 대부도에 총 사업비 1천억 원 규모의 국가거점 마리나 항만 사업지선정과 국비 400억이 지원되는 해양 국민 안전체험센터건립이 확정되면서 지속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사동 90블럭과 89블럭 개발을 전제로 신안산선 복선 전철이 한양대 후문까지 노선이 연장되었고, 지난 617일에는 초지역이 ‘KTX 중간 정차역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생태분야 전문 국제회의인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쉽 아시아 총회(ESP)’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해 하반기 ‘2016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네트워크 총회(PNLG)’, 내년에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ESTC)’ 등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 순환적 역할을 하고, 지역 이미지 홍보 및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이스 산업 발전의 계기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 시장은 민선63년차 계획으로 도시 미래를 설계하고 2030년을 준비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조성과 우리시 고유의 문화와 역사, 사회·환경 자산의 가치를 발굴 보존하면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지속가능발전도시조성을 위해 ‘2030 숲의 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아래 경제, 사회, 환경, 안전분야의 4대 목표, 15개 전략과 이를 시행하기 위한 50여개의 지표를 도출한 후 국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UN SDGs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Mapping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다양화, 시민 참여 등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숲의 도시는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안산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지구 시즌 2’사업을 통해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워나가는 행복교육 숲의 도시라는 교육 브랜드를 기반으로 인재의 숲을 가꾸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신산업을 안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대부도 에코에너지 밸리 조성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90블럭 R&D센터 등과 연계한 안산 사이언스 밸리 리모델링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면서 제 시장은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수습과 치유의 과정에 시장으로서 피해가족들의 곁을 지키고 지원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인내하고 배려하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정을 더욱 열정적으로 이끌면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며 시민과 함께 2030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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