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의 이복동생인 로저 클린턴(59)이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 된 후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남부의 구치소에 있다 풀려났다고 경찰과 현지 언론이 밝혔다.
레돈도 비치 경찰 대변인은 AF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로저가 보석금으로 1만5천 달러(약 1천779만 원)을 지불했으며, 9월 2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저 클린턴이 뉴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빌 클린턴이 대통령 퇴임 직전 마약 소지로 복역중인 동생을 사면하기도 했다.
로저 클린턴의 변호사 측과 힐러리 클린턴 캠페인 측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다.
한편, 로저가 붙잡힌 캘리포니아주(州)는 내일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다.
Source Format:HD
Audio:MUTE
Locations:REDONDO BEACH, CALIFORNIA, UNITED STATES
Source:REDONDO BEACH POLICE DEPARTMENT HANDOUT
Revision:5
Topic:Crime/Law/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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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ag:reuters.com,2016:newsml_WD4L42UR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