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정부3.0(개방·공유·소통·협력) 시민체감 향상을 위한 공무원 맞춤형 컨설팅을 가졌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현재 행정자치부 정부3.0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가 초청강사로 나서 서비스 정부 중심의 유능하고 투명한 정부 구현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최교수는 고령화 사회이자 농업기반 도시인 정읍시에 맞는 정부3.0 추진 방향과 이에 맞는 공직자 변화관리와 역량강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정부가 주도하던 행정이 주민 주도로 변화되고, 주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야 하는 과도기다.”며 “시민 체감형 정부3.0 과제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모두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