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성비전센터(과장 정천수)는 2016년 상반기에 개최된 서울 국제대회와 제31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 수강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6회 서울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에 참여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은 ‘신 한류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2천여 명의 뷰티, 헬스 전문가와 해외 10개국 1천여 명 선수단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수상내역으로 피부 분야 김민자(대상), 김희정(대상), 안금희(금상), 유수연(금상), 김남아(금상), 김미라(금상), 이경아(은상), 황문자(은상), 강은숙(은상), 허명란(은상) 등 총 10명이 수강생들이 수상했다.
피부미용자격 반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미용사(피부)를 준비 중인 수강생은 “처음에는 단순취미로 생각했던 피부미용을 하나씩 배우면서 흥미를 느끼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해 대회까지 나가 대상을 받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에 시행한 제31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는 서예 임명남(장려), 사군자 이순희(장려), 한지공예 정인숙(장려), 한지공예 이보령(장려)등 총 4명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 경기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이 진행된다.
여성비전센터는 현재 한식조리기능사 외 90개의 다양한 과정이 운영 중이고, 이와 연계된 동아리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점차 안산시민들의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천수 평생학습과장은 “여성비전센터는 평생학습도시의 거점기관으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