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7일 함평읍 동광아파트에서 경찰서, 제8332부대 2대대, 함평119안전센터, 한전, KT, 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해 지역에 진도 6.5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2차 피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1단계 지진에 의한 붕괴, 화재발생 후 진압 초동조치, 비상계단 이용 대피, 2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3단계 피해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천성은 안전총괄담당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과 각급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재난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반복된 훈련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오늘 훈련을 기회 삼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