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카이사레아 국립공원 고대 항구에 있는 상선에서 유물들이 발견됐다.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1600년전 후기 로마 시대에 침몰한 상선에서 청동 조각상과 수천개의 동전을 발견했다.
이스라엘 고대 유물 당국(IAA)는 두 닫이버가 지중해 동부에 있는 카이사레아 고대 항구에서 몇 주전에 발견했다고 전했다.
다이버들은 연속으로 태양신(Sol), 달의 여신(Luna)의 실물 크기 청동 주조 동상의 조각뿐만 아니라 수천개의 동전이 붙어있는 두 덩어리를 발견했다.
해양 고고학팀의 야곱 샤르빗(Jacob Sharvit)은 "우리가 지난 10년간 본 건 중 가장 큰 로마 상선이다"라며 "동전읜 거의 20kg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 선박이 철로 만든 닻을 포함 150~200톤 가량의 거대한 선박이었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이 선박이 폭풍 때문에 항구에 들어오기 전 바위와 방파제와의 충돌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샤르빗은 연구 결과가 당시 도시가 얼마나 부강했는지, 항구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해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다이버들이 이스라엘 바다에서 아랍어로 새겨진 1천년 전 금화를 발견하기도 했다.
Source Format:Mixe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CAESAREA, ISRAEL
Source:REUTERS/ DROR PLANER,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HANDOUT
Revision:4
Topic:Arts/Culture/Entertainment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I257P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