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 대회가 있기 전날인 5일, 북한 청소년들의 예술체육과 과학교육 분야의 방과 후 활동을 교육하는 기관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해외 언론인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벌였다.
갈라 전 기자들에게 방과 후 기타, 합창단 수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합창단 수업을 듣는 초등학생인 선지훈(8) 군은 민경대학생소년궁전에 올 때마다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에 대한 것들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곡예 공연을 포함 2시간가량 언론인과 관광객을 위해 펼쳐진 갈라쇼에서는 무대 뒤 화면에 로켓 발사 장면을 보여 주는 등 정치적 함의가 담겨있다.
이러한 대규모 노래와 춤 공연은 드문 일이 아니다. 북한에서는 6일 시작하는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위해 수천 명의 평양 주민들이 의회를 위해 춤과 퍼레이드를 연습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WITH KOREAN SPEECH
Locations:PYONGYANG, NORTH KOREA
Source:Reuters
Revision:4
Topic:Arts/Culture/Entertainment,Theatr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GJ6VK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