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해본 동함평산단에 공장 착공
㈜해본(대표 김문수)이 함평군이 조성한 동함평산단에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한 김 가공공장을 짓는다.
수산물도매업으로 유통 비법을 쌓은 ㈜해본은 동함평산단에 공장을 신축하면서 김 가공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해본은 지난 5일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7월까지 부지 8790㎡, 연면적 3216㎡ 규모로 공장과 부속건물 각 1동씩을 완공할 예정이다.
김문수 대표는 “연매울 200억원, 지역민 30명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함평을 대표하는 브랜드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해본이 동함평산단의 중심이 되는 모범기업이 돼달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83.7%를 분양한 동함평산단은 24개 업체가 건축 중이거나 준비 중으로,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산단의 면모를 서서히 갖춰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