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오는 16일부터 7월까지 다례교육
차(茶)를 이용한 다례시범교육이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인성을 바르게 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2년째로 진행된다.
정읍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5개 학교(보성초, 북초, 수성초, 서초, 정일초), 6개 반을 선정했고, 교육은 1학기 동안에 1학년~6학년까지 통합 또는 창의적체험 활동 시간에 이루어진다.
교육인원은 학교당 20명 내외이다. 바른 자세 앉기, 인사예절과 자생차 알기, 자생차 우리기, 차나무 심기, 다식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다도전문사범자격을 갖춘 강사 6명이 학교 당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례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차 마시는 습관을 기르도록 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고 예절교육을 통해 인성을 높임은 물론 자생차를 홍보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례교육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