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5일 상황실에서 복지재정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은 수원시정 연구원장을 비롯해 민간재정전문가로 구성된 건전재정추진단 22명, 특별재정진단 팀,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수원시정연구원 한연주 연구원은 “수원시 사회복지 예산 현황은 2013년 일반회계 예산의 30%를 초과하면서 2016년에 35.6%(2010년 2,923억 원 대비 2016년 6,008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까지 증가해 일반회계 예산 중 복지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지원 사업의 예산 비중이 크며 매년 예산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국비사업의 경우 복지정책 대상 및 서비스의 확대로 대응 지방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시 재정 부담과 더불어 자체사업의 감소 등 지방재정에 압박을 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포럼에 참석한 민간재정전문가는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넘었으나 각 기초지자체의 다양한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자체 복지사업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복지재정 총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 및 전달체계의 허점으로 낭비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 복지예산 누수를 위한 인력 보강, 복지대상자에 대한 중복서비스 조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포럼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 시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공공재정 건실화 및 건전재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