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다목적 어업지도선 명칭을 발굴하기 위한「다목적 어업지도선 선박명칭」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생태·관광도시 안산에 걸 맞는 선명을 만들기 위해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명칭 심사 방향은 4음절 내외의 해양 안산의 미래를 함축하면서 대표성과상징성을 지니며 독특하고 세련된 문구, 독창적이고 간결한 어휘의 짧은 문구로 부르기 쉬우며 기억하기 좋은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서 작성하여 이메일(osm1973@korea.kr)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4월 12일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통보하며 당선작(1명)은 포상금 50만원, 입상작(4명)은 각각 1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8월 초 다목적 어업지도 선의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선명을 선체에 부착하고 도서지역 행정서비스를 극대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481-36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