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어드림(EAR-DREAM) 이용요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생기시장과 윤광호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과 전미경 단풍라이온스클럽 회장, 김경섭 정읍라이온스클럽 회장, 정영식 CJ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대상 가구에 대한 제반 시설 설치 및 이용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이어드림은 기존 시각정보 중심의 케이블TV 서비스를 음성으로 변환해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협약에 앞서 청솔 등 4개 협약 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지난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시각 1~2급 중증 시각장애인 13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고, 이들 가구는 앞으로 6월까지 이용료 부담 없이 이어드림 서비스와 유선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시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시장은 “하반기에는 저소득 중증(1,2급)시각장애인 전 가구에 대해 유선방송 이용료를 지원,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정보와 문화콘텐츠 이용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