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2014년 말 기준 정읍시 사업체 조사 보고서가 발간됐다.
시는 “통계법 제5조의 3항(총조사의 실시) 규정에 따라 지난해 2월 4일부터 20일간 36명의 조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말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 후 ‘제22회 사업체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 및 어업, 국방, 가사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정읍시 사업체수는 8천915개, 종사자수는 3만5천449명으로 전년 보다 각각 434개(4.9%), 1천468명(4.1%) 이 늘어났다.
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해보면 사업체 수는 9.2%(8,166개), 종사자 수는 21.8%(29,105명) 증가했다.
산업 부문별 구성비를 보면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2천441개, ‘숙박 및 음식점업’은 1천565개,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은 1천269개, ‘제조업’825개,‘운수업’820개 순이다.
종사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제조업’이7천506명, ‘도매 및 소매업’5천286명, ‘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천524명이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수성동이 1천987개, 내장상동 1천265개, 연지동이 1천35개 순이고, 옹동면이 63개로 사업체 수가 가장 적었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보고서가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질 높은 통계작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