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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기획한 노관규, 박원순 시장과 정원산업 논의
  • 장병기
  • 등록 2016-02-01 2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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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움 속 국가정원 기초 닦은 노 전 시장의 추진력과 선견지명에 경의 표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순천/곡성 국회의원예비후보)이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3년) 행사 이후 대한민국관광허브지역으로 우뚝 선 순천만국가정원의 성공비결과 정원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노 시장은 이날 순천시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산업기반도 열악해 미래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최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과정에서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반대 속에서도 공무원과 시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개하고,


"지금생각하면 그때당시 반대세력에 떠밀려 박람회장조성사업을 포기했다면 순천의 미래는 끔찍했을 것이다"며 박 시장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어느 지자체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허브지역으로 변모해 순천시가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한 “세외수입이 전남 최고를 기록하고, 단일관광지로서 제주도와 버금가는 입장료 수입을 올리고 있어 지금은 정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시장 중도사퇴에 대한 심경도 내비쳤다.


노 전 시장은 “시민들께도 사과드린다”며, “자신의 더 큰 욕심으로, 시민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변명할 여지없이 잘못한 일로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것 때문에 오늘까지 3년을 쉬지 않고 아랫장 등 순천지역 곳곳을 걸어서 시민들을 찾아뵙고 뉘우치며 잘못을 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제는 정치적 이념을 떠나 순천이 최고가 되고, 순천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국가정원 이후로 순천의 미래성장을 잃지 않도록 노 전 시장이 다시 나서야 되지 않겠냐는 말에 큰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그래서 “‘순천이 최고가 되고, 순천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시민들이 주신 말씀을 새기고 이번 선거에 캐치프레이즈로 정해 다시 한 번 도전해 순천을 위해 일하려고 나섰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웃음으로 화답하고 위로했다.


박 시장은, “노 시장이 정원박람회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순천은 어떠했겠냐며, 열정과 선견지명이 있고, 강한 추진력이 있었기에 전 국민의 10%(500만명)가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고 성공을 빌었다. 


또 “서울시도 순천을 지켜보고 2015 서울정원박람회를 치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순천만정원조성에 참여한 황지혜작가 등과 함께 2015 서울정원박람회행사를 진행하는 등 정원산업의 미래가치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생태수도에서 정원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순천시 노관규 전 시장은 4·13 제 20대 총선(순천/곡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상태다.


노 예비후보는 조만간 생태수도순천의 도시마스터플랜 공약을 곧 내놓는다. 순천이 최고가 되는 ‘관광특구 핵심전략플랜’을 준비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 설명1> 순천만정원을 최초로 기획한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순천만국가정원의 성공비결과 미래관광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설명2>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3년여 동안 순천지역 곳곳을 걸으면서 시민들을 찾아뵙고 시장 중도사퇴에 대한 잘못을 고했다. 사진은 지난여름 장날 한 시민을 만나면서 어린아이의 코를 닦아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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