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중앙도서관 ‧ 신태인도서관 등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저학년반 수료식을 끝으로 ‘2016년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천년을 거슬러 떠나는 시간여행~!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주제로 진행돼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중앙도서관은 4일부터 8일까지 초등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5일간(오전 9시~12시), 11일부터 15일까지는 저학년(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신태인도서관은 4일부터 8일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독서교실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역사시대의 흔적부터 시작하여 고구려와 백제, 가야, 신라에 대한 나라별 특징과 인물, 흐름을 살폈다.
또 고구려 벽화와 미륵사지 만들기 그리고 가야토기와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도왔다.
중앙도서관 수료생은 모두 53명으로 이들 중 김채림(한솔초 6)양과 최지웅(동신초 3)군이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이윤선(한솔초 4)양 등 10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태인도서관에서는 17명의 수료생 중 김유빈(신태인초 4)양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원현성(신태인초 3) 군 등 3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체험활동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