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아오는 해를 바라보며 간절한 소망을 띄워보내는 가슴 벅찬 순간.
2016년의 첫 해돋이를 서울의 가까운 산과 공원에서 맞이하자.
차분한 새벽녘의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응봉산부터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아차산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해맞이 명소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라고 한다.
이때를 전후하여 서울시내 19개의 해맞이 명소에서는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문 달기 등의 행사와 따뜻한 음료·떡국 나눔, 전통 연 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