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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전주공업고등학교 관악연주회 개최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12-20 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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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연주회 개최


▲ 전주공업고등학교 관악연주

2015년 12월 19일 저녁 6시 전북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의 ‘Dream Concert'가 펼쳐졌다.


▲ 전주공업고등학교 관악연주회


이번 연주는 연주단원의 학부모이자 음악전문 사회자인 조규철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MBC권투 시그날 음악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상브르와 뫼즈 연대 행진곡’이 연주되었다. 뒤에 기획 의도에 맞게 협연곡들이 다수 이어졌는데, 마림바에 3학년 조용진, 트럼본에 3학년 도진수, 트럼펫에 3학년 안재민, 색소폰에 3학년 최석용 학생의 협연 및 독주수준이 상당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 전주공업고등학교관악연주회


이어 2015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곡인 박병학 작곡의 ‘여명의 아침’과 S.Reineke 의 ‘Portrait of freedom'이 있었는데 최우수상 수상곡 답게 모두가 하나 되어 움직이는 모습과 화려한 음색이 인상적이었으며 그 실력이 충분히 드러나는 무대가 되었다.
 분위기를 바꿔 같이 노래 부르는 프로그램에서는 연주하는 학생들의 코믹댄스가 있어 모두가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었고, 산타 모자를 쓰고 연주한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끝으로 연말 분위기를 살리며 이날의 연주를 마쳤다.


▲ 전주공업고등학교관악연주회


 김종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는 오늘의 무대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맘껏 펼쳐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양길웅 관악동문회장은 “다양하게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말로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의 완벽한 연주에 감동받았으며 김아영 지도교사와 김민수, 양재호 관악코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주공업고등학교관악연주회


김아영 지도교사는 “오늘 이 무대에 함께 한 아이들이 먼 훗날에도 음악을 사랑하고, 학창시절 이런 활동 한 걸 기억하고 행복해 할 거라 믿는다” 며 졸업을 앞 둔 3학년 학생들과의 마지막 무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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