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스펙 대신 구직자의 잠재적인 역량과 실질적인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실제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채용 시 스펙을 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22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스펙 초월 채용을 체감한 적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2.7%가 ‘없다’라고 답했다.
체감하지 못한 이유로는 ‘지원 자격조건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서’(66.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지원 자격조건이 까다로운 기업이 많아서’(46.3%), ‘지원 서류에 스펙란이 많아서’(32.4%), ‘알려진 합격자 스펙이 대체로 높아서’(31.6%),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여전히 없어서’(30.3%), ‘면접에서 스펙 관련 질문을 해서’(1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이들 중 91.6%는 지원하고 싶었음에도 자격조건 때문에 하지 못한 기업이 있다고 밝혔다.
‘불리하다’는 응답이 36.8%로 ‘유리하다’(26.4%)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무런 영향 없다’는 응답은 36.8%였다.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들(266명)은 그 이유로 ‘기업마다 원하는 것이 달라서’(48.1%,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역량을 어필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해서’(47.4%),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서’(36.5%), ‘준비해야 할 것이 늘어나서’(32%), ‘평가기준이 애매해질 것 같아서’(27.1%) 등을 들었다.
반대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들(190명)은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할 수 있어서’(57.9%, 복수응답), ‘차별 없는 경쟁이 가능해져서’(48.9%), ‘평가기준이 다양해질 것 같아서’(41.1%), ‘스펙 준비에 시간, 돈을 쏟지 않아도 돼서’(27.9%)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전체 구직자의 67.5%는 여전히 취업을 위해서는 스펙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스펙으로는 ‘어학성적’(19.7%)을 1순위로 선택했다. 뒤이어 ‘인턴 등 경력’(17.7%), ‘특정 자격증’(17.2%), ‘학벌’(15.4%), ‘학력’(10.7%), ‘연령’(5.3%), ‘전공’(4.9%) 등의 순이었다.
또, 87.5%는 지원하는 직무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준비하고 있는 스펙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준비하고 있는 스펙으로는 ‘특정 자격증’(37.8%, 복수응답), ‘어학성적’(36.9%), ‘봉사활동’(15.3%), ‘인턴 등 경력’(15%), ‘OA능력’(12.4%), ‘학력’(10.1%)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스펙 초월 채용이라고 해도 모든 스펙을 배제한 무스펙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데다, 합격 기준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취준생들의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기업들이 합격 기준이나 불합격 사유를 오픈해준다면 취준생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불필요한 스펙을 쌓는데 시간 낭비하지 않고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역량을 갖추는 취업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