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아슈 반 데크 (Asje Van Dijk) 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익산시와 경제교류와 협력을 위해 20일~23일까지 3박4일간 익산을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투어와 투자상담, 식품관련 기업체 방문, 가금류 관련 강연 및 토론회를 갖고, 기업, 농.축협, 대학교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익산시가 2014년부터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 다양한 투자유치와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익산시 최초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제외교 결실로,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공식 방문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도시의 경제교류는 세계 제1의 식품클러스터인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성공노하우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생교류 협력 방안이 마련될 계기가 되어 익산시가 명실공히 동북아식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익산시는 작년 10월 가금류 사육의 중심도시, 식품산업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네덜란드의 식품기지인 푸드밸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10월에는 우호증진 및 기술지식 교류 협력과 투자 활성화의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경제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유관 기관 실무 협의팀을 구성, 의견을 접수하고 상호 협의하는 등 제안사항을 검토하며 바네벨트시와 익산시의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박경철 시장은 “바네벨트시와 익산시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경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수도로 성장하는 지름길을 마련할 것”이라며 “익산 지역경제가 부흥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