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주인문학365, <찾아가는 우리 동네 유래이야기>가 14일 서문초등학교 2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정혜인(평생학습강사) 강사는 먼저 아이들에게 대동여지도의 전주부분을 설명하고 다음으로는 우리가 사는 지역인 서신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흥미를 이끌었다.
정 강사는 아이들에게 “서신동은 서신교를 중심으로 옛날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비구멀과 감나무골이 있으며, 전주천과 삼천천이 만나는 넓은 뜰에 동네가 생겨났다”고 말하면서 서문초등학교 뒤에 흐르는 천의 이름은 삼천천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은 서로 가져온 수첩에 동네의 이름들을 적으면서 궁금한 사항들을 손을 들어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박재열 전주시평생교육과장은 “전주인문학365의 일환으로 11월까지 전주시내 17개 초등학교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총 44강좌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 강좌를 통해 초등학교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살고 있는 동네에 숨겨진 유래이야기들을 알아감으로써 지명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해주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