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무과는 자랑스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 알리기에 나섰다.
세무과는 시민과 외지인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세무 민원실 업무안내 명패를 유네스코 공식 CI를 활용하여 새롭게 꾸미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손쉽게 지방세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담당업무에 영문표기를 함께 표기했다.
또한 금마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대한민국을 넘어 온 인류가 보존해야 할 자랑스런 문화유산인임을 알리기 위해 지방세 고지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엠블럼을 넣었다.
김진성 세무과장은 “앞으로 자랑스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한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실천할 것”이라며 “지방세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연찬을 실시, 시민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7월 4일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결정되어 찬란한 백제 문화유적이 인류문화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로써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