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 경위 송길석(인권상 1위) 활동 모습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10월 6일 도민의 인권보호와 경찰의 인권 보호 의식 향상에 적극 노력한 올해의 ‘충남경찰 인권상’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충남경찰 인권상.’ 선발은 올해 3회째로 여성청소년․수사 분야,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의 인권 보호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범죄 피해자 및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유치장 환경 개선, 외국인 대상 인권 보호 활동을 한 모범 직원들에 대하여 충남청 인권위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3회 충남경찰 인권상’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선발 결과 1위는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에 근무하는 송길석 경위,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유경진 경장이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5명의 수상자가 선발되어 포상을 받게 되었다.
아산경찰서 송길석 경위는 아산서 인권동아리『다가치』를 설립하여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인권 간담회 개최, 인권 영화제 제작 지원, 가정 폭력 등 범죄 피해자와 외국인 인권 보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인권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권을 늘 가슴속에 품고 근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심의위원으로 참여한 충남경찰청 인권위원 심문보 교수는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충남경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충남경찰이 명실 공히 도민의 인권 수호자로 거듭 날 것을 당부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인권 존중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 충남 경찰 모두가 도민의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따뜻한 경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