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 체결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5, 이하 뮤콘)’가 10월 6일(화)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식 개막 행사와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뮤콘은, ‘전 세계 음악시장으로 향하는 열쇠(Key to the Global Music Gate)’를 주제로 10월 6일(화)~8일(목)까지 사흘간 ▲세계 음악계의 주요 거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쇼케이스,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상담 및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퍼런스의 또 다른 기조 연사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로서, 우리 음악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뮤콘과 연계한 ‘한중 문화 콘텐츠 교류의 날’이 추진된다. 이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당시 논의됐던 한중 문화 산업 협력 후속 조치 중 하나인 ‘한중 협력 프로젝트’의 시범 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관련 행사로서 ▲중국 하이디에 음악 그룹 리우신(柳鑫) 총재, 하이양 음악 그룹 시에궈민(謝國民) 대표, 아리음악그룹 송커(宋柯)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중국 음악 시장에 대한 분석과 케이팝의 중국 진출 전략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제1차 한중음악산업포럼’ 개최, ▲한중 음악 산업 교류 증대 및 양국 간 대중음악 제작·유통·이용 환경의 건전화를 위한 한중 음악 산업 유관 기관* 간 업무 협약(MOU) 체결, ▲중국 가수 아뮤(AMU) 쇼케이스 공연 개최, ▲중국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가 참여하는 초청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국내외 음악인들의 쇼케이스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는 혁오밴드, 비원에이포(B1A4), 장기하와 얼굴들, 알리, 마마무, 이디오테이프(IDIOTAPE) 등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각 장르를 이끌고 있는 대표 음악인들과 조플리조(미국), 아뮤(중국) 등 해외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국내외 음악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외 음악 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 기업, 개인 등의 비즈니스 상담 및 심층 컨설팅을 진행하는 비즈매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상담 테이블 및 홍보 부스 운영 ▲사전 예약 제도를 통한 일대일 비즈매칭 운영 등 구체적인 성과 확보를 위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뮤콘은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 간의 교류 활성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서, 국정 과제인 ‘한국스타일’의 음악 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