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익산시 인화지구에서 9월말 행복주택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익산 인화지구에 행복주택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의 규모는 612세대로 16,435㎡의 대지에 연면적 32,586㎡ 이며, 입주자모집은 2017년 상반기에, 실제 입주는 2018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익산 인화지구 행복주택」은 폐철도부지(구 동익산역사 주변) 등의 공공용지에 건립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산단근로자 등의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행복주택의 공급 비율은 젊은 계층에 80%, 취약․노인계층에 20%로 배당되어 있으나, 지역 여건에 맞게 각 계층별 공급 물량의 50%를 지자체에서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거주기간은 계층에 따라 최소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보장하고 있다.
김성도 주택과장은 “행복주택 보급이 확산되면 주거복지에서 소외된 젊은 계층의 주거비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으로 산업활동의 원동력도 크게 향상이 될 것이다. 앞으로 행복주택을 지역경제를 이끌고 문화․공공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