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임실군과 귀농귀촌협의회(김종규 회장)는 도시민을 초청,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농산물 홍보와 농촌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9일 송파구 주민들을 초청해 농촌체험 및 지역을 견학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문화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시 강서구청 주민들을 초청한데 이어 두 번째 마련된 것으로 군을 직접 홍보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서울 송파구 부녀회원 40여명은 청웅면 수풍마을(대표 박외진, 농림부 ‘2013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정’)에 위치한 농촌체험장을 방문, 토마토 수확체험 및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체험과 군 관계자의 ’임실군 귀농귀촌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군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전북동부권고추주식회사’와 대표 관광명소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관계자 설명과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말로만 듣던 치즈의 고장 임실을 직접 방문해 농촌문화체험을 하니 농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문화체험’은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