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4일 시흥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15 시흥시장애학생 뉴 스포츠 한마당」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내학교 초·중·고등 재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시흥시의회 박선옥 부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지난 3월 은퇴한 설기현 축구선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싸인 볼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흥시,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시흥 교육지원청의 주최 및 주관으로 실시된 뉴 스포츠 한마당은 경기형 4개 종목과 체험형 10개 종목 등 모두 1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에 참가한 장애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선옥 부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운 날씨에도 선뜻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우리 장애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박선옥 부의장을 비롯해 이복희 의원, 조원희 의원, 장재철 의원, 홍원상 의원, 김영철 의원, 홍지영 의원, 손옥순 의원이 참석했다.